7개 시험장 1천677명 응시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초졸 105명, 중졸 225명, 고졸 1천347명으로 총 1천677명이 응시한다. 응시인원에는 장애인 17명, 재소자 19명, 소년원생 25명이 포함돼 있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 시작으로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3시 50분에 종료된다. 시험당일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 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모든 응시자는 당일 시험실 입실 전 체온 측정을 실시해야 하므로 가급적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 도착을 권장한다. 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이 통제되므로 점심시간이 포함된 중졸 및 고졸 응시자는 도시락 및 개인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도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응시 제한 기준이 완화됐다. 아울러 엄격한 시험장 관리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험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