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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오페라 ‘석주 이상룡’, 14일 안동서 공연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08-09 19:58 게재일 2021-08-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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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로얄오페라단이 14일 안동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창작 오페라 ‘석주 이상룡’<사진>을 공연한다.

임청각 복원을 기념해 경북도와 함께 제작했다.

공연 주무대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상징 공간이다.

창작오페라 ‘석주 이상룡’은 권오단이 대본을 쓰고, 이상민이 각색, 이호준이 작곡했다.

이상룡 역에는 테너 이광순·강봉수, 김우락 역에는 소프라노 조옥희·김옥, 박서방 역에는 바리톤 이승희, 은실네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변경민이 열연한다.

황해숙 로얄오페라단장은 “석주 선생의 나라사랑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영웅적인 삶을 임청각 실물을 통해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연은 창작오페라축제 ‘웅도 경북의 인물 무대에 서다’라는 연속기획 사업이다. 창작오페라 ‘석주 이상룡’은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창작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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