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진군, 거리두기 1단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2주 연장

장인설 기자
등록일 2021-08-09 17:20 게재일 2021-08-09
스크랩버튼

【울진】 울진군은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를 유지하지만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군은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경제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사적모임은 종전 8인 이하에서 4인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 예외 사항은 △직계가족, 동거가족,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결혼을 위한 상견례로 모이는 경우 8인까지 허용 △돌잔치 최대 16인까지 허용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 등이다.

전찬걸 군수는 “전국적으로 상황이 엄중하지만 울진은 예방활동이 잘되고 있어 고심 끝에 1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휴가는 최소 인원으로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