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13분께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의 한 의류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의류 보관창고 5개동과 인접 업체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4천12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차량 51대와 인력 17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5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