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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Green-사벌 행복드림촌’ 조성한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8-03 19:18 게재일 2021-08-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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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선정<br/>총 사업비 52억 투입 SOC 조성
‘Green-사벌 행복드림촌 조성사업’구상도.
[상주] 상주시가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들어서는 사벌국면에 주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Green-사벌 행복드림촌 조성사업’을 응모해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 52억원(국비 32억, 시비 20억원)을 들여 사벌국면 엄암리에 조성하는 이 사업은 주민 문화 복지시설인 행복드림센터와 다목적 주민화합 공간인 행복마당, 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조성하는 것이다.

Green-사벌 행복드림촌이 준공되면 경북도 농업기술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종사자와 사벌국면 주민들의 생활 중심 공간 역할을 하게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농촌보금자리주택도 건립할 예정이어서, 주민과 첨단 농업시설 종사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융·복합 생활SOC가 될 전망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역의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선정에는 지역구 임이자 국회의원이 큰 역할을 했다.

임 의원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해당 부서 관계자들에게 사업 필요성을 일일이 설명하는 등 큰 힘을 보탰다.

강영석 시장은 “농촌보금자리주택에 거주할 청년 농업인, 사벌국면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Green-사벌 행복드림촌이 미래지향적 주거플랫폼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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