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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포항시, 포항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8-02 18:38 게재일 2021-08-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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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과 포항시가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포항시는 경북신보에 15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총 175억원을 보증함으로써 다수의 포항지역 소상공인이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례보증 시행으로 경북신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청년창업기업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을 보증하고 포항시는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2년간 3%)를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포항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법인기업 포함)이며 신청기간은 2일부터 자금 소진 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경북신보 포항지점 혹은 협약 금융기관(경남, 국민, 기업, 농협, 대구, 신한, 우리 KEB하나, SC은행 및 신협·새마을금고)에 특례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보 포항지점(054-276-186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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