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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기관에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7-27 20:26 게재일 2021-07-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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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서 정하는 안전성검사기관의 지정범위를 확대하며 비축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9년 농산물의 중금속 분석이 가능한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지난 23일 잔류농약 항목까지 추가 지정받는 등 농산물 관련 주요 검사항목 모두에 대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정부 비축농산물 수급관리기관으로서 국민 식생활과 직결되는 비축농산물(쌀, 콩, 마늘, 양파, 배추 등) 약 70만t을 연간 수매·수입해 안정적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비축농산물의 전문적인 안전성 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 자체실험실을 구축했다. aT 실험실은 권위 있는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 시험(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도 해마다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대내외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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