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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마늘재배 농가 농기자재 지원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07-27 19:56 게재일 2021-07-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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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는 마늘 산업특구 품질 향상을 위해 2022년산 마늘 재배 농가에 농기자재 지원을 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마늘 품질 향상을 위해 마늘 재배농가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사업은 3가지 품목에 10억8천만원을 투입해 마늘멀칭용 유공 비닐, 흑색썩음균핵병 소독제, 칼슘유황비료를 지원한다. 시는 농지의 합리적 관리와 기계화 방식 유도로 품질 향상과 인력난 해소를 초점으로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난지형 대서마늘의 주산지인 영천의 마늘 재배면적은 1천222ha로 전국 2위, 경북 1위다. 평균 생산량은 2만5천t으로 국내 수요량의 8~10%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을 받았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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