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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축산물유통센터 착공식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연기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07-26 18:34 게재일 2021-07-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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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는 27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수도권 및 비수도권에 코로나19 발생자가 급증하면서 27일부터 비수도권 전체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 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결정이다.

안동봉화축협이 추진하는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경북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현대식 도축시설로 2015년부터 건립을 준비해왔으며 총 사업비 564억원을 투입해 4만9천34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되며 일일 도축능력이 소 200두, 돼지 2천두 규모로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착공식이 이번에 개최되지 못하고 잠정 연기해서 아쉽지만, 중대본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지침을 고려해 행사 연기를 결정한 점에 대해 시민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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