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성주서 술 먹고 화물차 몰다 ‘쾅’ 사망사고 낸 20대 운전자 구속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1-07-25 20:26 게재일 2021-07-26 4면
스크랩버튼

성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20대 화물차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성주군청 인근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던 70대 남성 B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날 오후 8시 50분께 숨졌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고 2시간 만에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9%로 운전면허 취소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