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까지 1층 로비 전시
특별전은 ‘2021년 대한민국 CSR/ESG 지역사회부문 대상’ 수상 특별 기념 전시이며, 수목원의 전시와 축제에 사용하는 식물을 키우는 봉화 지역 농가 17곳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다.
여름 축제가 종료되면 총 13곳의 가을 봉자페스티벌의 위탁재배농가의 이야기로 새롭게 리뉴얼 될 예정이다.
여름편 전시는 위탁재배농가의 일상과 농민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포함해 식물의 성장 과정과 작업장갑, 물조리개, 호미 등의 손때 묻은 실제 소품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장에서는 경북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으로 활동하는 5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콜라주 작품도 선보인다.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여름 봉자페스티벌에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