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이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 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안동 썸머페스티벌은 안동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 테마를 담아 기획한 축제로,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음악분수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기획한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와 중대본의 비수도권 공연 금지 지침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한 점에 대해 넓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