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연 자재센터는 서구 노원동에 위치한 기존 자재판매장을 135㎡ 규모로 확장하고 내부 리모델링도 완료했다. 이로써 판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재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 지역 농업인들은 비료·농약·사료 등 원하는 영농자재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자재센터 내에 농산물직판장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의 편리한 출하와 판로확보를 지원하고, 농협의 경제사업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윤영 조합장은 “자재센터 새 단장을 계기로 우수한 품질의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해 농업 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실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