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는 30일까지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부서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1, 우수2, 장려4개 부서를 선정해 포상금과 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심히 쓰고 버리는 1회용품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넘쳐나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시청 직원부터 솔선수범하고자 추진해온 △청사 내 1회용품 안 쓰기 고고챌린지 실천운동 △부서별 1회용품 안 쓰기 실천다짐 △관련업체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체결의 후속으로 1회용품 안 쓰기 실천의식 고취의 필요성과 2050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방법은 현장평가와 새올 설문평가로 이루어지며, 현장평가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여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세척, 투명페트병 라벨제거) △1회용품(종이컵, 플라스틱 컵) 사용여부 △부서장 관심도로 나눠진다.
새올 설문 평가는 고고챌린지 동영상 내용과 직원 참여도이며 전 직원들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및 1회용품 사용 여부는 청사청소도우미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권영세 시장은 “1회용품 안 쓰기 고고챌린지 실천운동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장려함과 동시에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