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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미래학교 역량강화 워크숍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1-07-11 20:07 게재일 2021-07-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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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br/>학교 현장 다양한 의견 수렴·논의

대구미래학교의 추진 방향을 되짚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미래학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미래학교 학교장과 담당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위크숍은 영남대학교 김재춘 부총장이 강사로 나서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방향’이라는 특강을 통해 대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분과 활동에서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미래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대구행복학교를 미래역량교육에 맞게 지난해 일괄 전환한 학교로서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37곳 등 77곳 학교가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균형 발전이라는 대구행복학교의 운영 취지를 유지하면서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한 그루의 나무를 숲이라 하지 않는다”며 “저마다 다른 색깔과 모습의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대구미래학교 77곳의 학교가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실현하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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