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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구신청사 미래발전 전략 제안서 市에 제출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7-08 19:20 게재일 2021-07-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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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8일 대구시 신청사 주변지역의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 제안서를 대구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 및 주변지역 발전전략’이란 제목의 제안서는 대구의 새로운 100년, 두류신청사 시대 개막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완료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달서구는 신청사 건립 후 달서구의 미래 발전 전략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대구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 실현 장소이자 시민참여 및 소통·힐링 공간으로서의 신청사 미래 모습도 담겼다. ‘모두를 위한 지역 발전, 함께 누리는 2040 행복 생활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과 19개 세부사업을 수립, 주변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대구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랜드마크 신청사 건립 △두류정수장의 역사성을 담은 물의 정원 조성 △두류공원과 신청사를 연결하는 이음광장인 꽃의 정원(플라워카펫) 조성 △시민 편의를 위한 대규모 주차장 조성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발전의 중심이 될 두류신청사 시대를 기대하면서 대구의 백년대계를 향한 담대한 구상을 담아 주변지역 발전전략을 제안했다”며 “이번 제안서가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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