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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명·경북 5명 신규 확진 ‘이마트 월배점’ 추가 발생 없어

이곤영·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07-01 20:18 게재일 2021-07-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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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추가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명으로 총확진자 수는 1만60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된 북구 태전동 한 PC방 관련으로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지난달 12일 20대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이용자와 동거 가족, 지인 등으로 확산해 관련 누계는 14명으로 늘었다.


또 1명은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지난달 25일 가족 4명이 한꺼번에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뒤 n차 감염 등으로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또다른 1명은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일가족의 n차 접촉자다.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달서구 이마트 월배점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마트 직원 860여명과 이용자 1만6천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용자 중 3천40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경북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5명이 신규 확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현재 포항 2명, 경주·영주·의성 1명 등 5명이 추가로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4천954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지난 25일 확진된 서울 강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28일 확진된 경기 광명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의성군에서는 지난 28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이곤영·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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