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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국체전 D-100일… ‘도민委’ 출범식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06-30 20:28 게재일 2021-07-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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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축제의 장’ 관심·참여 유도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이 D-100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경북도는 30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체전 및 장애인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도는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고우현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02회 전국체전 개회식 D-100일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도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위원회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23개 시·군에서 추천한 28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도민위원회는 앞으로 도민참여, 손님맞이, 자매결연·응원 등 청년 기업, 문화·관광·체육, 전시행사 등 과학산업 5개 분과로 나눠 체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7일간 주 개최지 구미를 중심으로 12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달 20일부터 6일간 열린다. 도는 다음달부터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악회를 마련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로 경북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도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자”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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