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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남자 컬링팀 국대 선발전 1차전 ‘우승’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1-06-29 20:21 게재일 2021-06-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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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남자 컬링팀이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가대표 타이틀 경쟁에서 앞서갔다.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스킵 김수혁·서드 김창민·세컨드 전재익·리더 김학균)은 지난 28일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결승전에서 만난 경기도컬링연맹과 연장 11엔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7로 물리치고 남자부 1차전 우승을 차지<사진>했다.


지난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함께 치러지고 있는 이 대회는 총 3차전으로 예정돼 있다.


1차전에서는 2개조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 후 조별 1·2위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2차전에서는 1차전 상위 4개팀(경북체육회, 강원도청, 경기도컬링연맹, 서울시청)이 더블 라운드로빈을 실시한다. 3차전은 1, 2차전 1위팀이 같으면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1위팀이 다를 경우 7전4선승제로 2021∼2022 컬링 4인조 국가대표팀을 선발한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오는 12월로 예정된 올림픽 자격대회(퀄리피케이션)에서 2022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릴 수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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