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덕군 국도 7호선 감응신호 사업’ 착공

부산국토청 포항관리사무소

부산국토청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28일 ‘국도7호선 영덕군 관내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도 감응신호는 주·보조 간선도로의 좌회전 및 횡단보도 신호를 축소 또는 생략함으로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주간선도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총 4억7천만원을 들여 6개 교차로에 감응신호를 추가 설치하며 구간 내 모든 신호교차로 18곳에 감응신호 시스템이 구축된다.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으로 대한민국 척추라 불리는 국도 7호선의 차량대기 시간이 최소화돼 물류 수송비용 절감 및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국토사무소는 지난 2019년도에 영덕군 남정면 장사삼거리∼병곡면 병곡교차로 구간(41.8km)에 12개의 감응신호를 설치한 바 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