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인류의 안전 위협하는 행위”

봉화군 권영준 의장 챌린지 동참

[봉화]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권오봉 여수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의장은 이날 SNS에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에 오염을 초래하고 전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다”고 밝혔다.

이어“해양 오염은 물론 해산물에 대한 불신으로 어민들의 생존권이 침해되는 등 큰 피해를 줄 것”이라며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권영준 의장은 다음주자로 이재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장, 권성기 춘양농업협동조합장을 지목했다. /박종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