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은 취학 전 어린이의 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처치를 통해 시각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시력발달과 바른생활 습관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만 2세~6세 취학 전 어린이 80명이며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안저촬영검사 등을 포함한 전문의 정밀검진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준하는 눈 검진 지원이 이뤄졌다.
시력 검진을 통해 이상소견이 있는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해 가림패치 및 개안 시술비 지원을 적극 주선해 시각장애를 예방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어린이들은 컴퓨터 게임, 스마트 폰 장시간 사용 등으로 시력이 저하되고 있으며, 눈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질환은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가정 및 보육시설에서 영유아 눈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