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1만45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유흥주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관련 누계는 유흥업소 종사자가 80명, 업소이용자 108명, 차 183명 등 371명이다.
이날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0시 이후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내 한 휘트니스센터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구미·영천·성주에서 1명씩 늘어 총 4천825명이다. /이곤영·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