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6일부터 신규 관람 서비스인 ‘피크닉 세트’<사진> 대여를 시작했다.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피크닉 세트는 최근 감성 피크닉을 즐기는 트랜드를 반영해 피크닉 바구니, 테이블 매트, 비누방울 세트, 튤립조화 세트, 호랑이 인형 등 감성사진 촬영을 위한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됐다.
피크닉 세트 대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일일 8팀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비는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조건으로 무료다.
네이버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검색후 예약시스템에 등록된 피크닉세트를 예약할 수 있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되지 않은 건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 받는다.
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광장에 설치된 전용 파라솔과 테이블에서만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피크닉세트는 사용 후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