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은 이날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3주간 비상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함정 및 파출소를 대상으로 장비 작동상태확인, 필요물품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해변 물놀이객의 안전계도를 위한 방송 장치 및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활동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점검뿐 아니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비 운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훈련도 병행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으로 여름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