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문경 보건소, 비대면 임산부 건강 교실 운영

강남진 기자
등록일 2021-06-07 17:54 게재일 2021-06-07
스크랩버튼

【문경】 문경시보건소는 11일부터 지역 임산부를 위한 ‘비대면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임산부 대상 대면교육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되면서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됐다.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전문 강사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가능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임산부 건강관리 및 순산을 위한 교육 △모유수유 교육 △산후조리와 산후풍 예방 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11일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청한 모유수유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출산 및 부모 역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