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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 본격 업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6-06 19:58 게재일 2021-06-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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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발전·주민 역량강화 역할
[상주] 농촌발전과 주민 역량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센터장 최동주)가 최근 개소됐다.

지원센터 설치는 상주시가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협약 시범지구로 선정되면서, 협약체결의 전제 조건으로 농촌발전과 주민 역량강화를 담당하는 전담기관(중간지원조직)을 만들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주민 가운데 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고, 주민 스스로가 지역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 공동체의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달 센터장을 위촉했고 전담직원 3명을 채용해 6월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가 행정과 주민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농촌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2021년부터 5년간 함창낙동생활권 등 8개 읍면에 최대 국비 300억원을 투입해 문화와 복지·교육·보육 등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생활권별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영석 시장은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중추기관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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