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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항 영일만해변 환경정화활동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6-06 18:35 게재일 2021-06-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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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지난 4일 포항시 영일만 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지난 4일 ESG경영 실천을 위해 포항시 영일만 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포항 지역에 근무 중인 50명의 봉사단원들은 이날 영일만 북파랑길 해안에 떠밀려 온 해양폐기물과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변을 정리했다. 영일만 북파랑길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하는 포항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포스코건설 최재수 과장은 “평소에 자주 이용하던 영일만을 내 손으로 직접 청소하니 뿌듯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기분 좋게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최근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포스코A&C와 함께 가정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죽도시장 등 소상공인에게 배포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에 참여했다. 또 혹서기인 7월과 9월에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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