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본부장은 전북 익산이 고향으로 고려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철도에 입사, 본사 시설기술단 건축시설처장, 전북본부장,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 등 철도의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대구경북본부장에 취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한 김 본부장은 괴동역(괴동선) 현장 점검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업재해예방과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안전하지 않으면 운행하지 않는다.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불완전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시·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코레일 대구경북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