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신규 확진자 12명 늘어난 대구 60대 남성 1명 사후 양성 판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3-30 20:21 게재일 2021-03-31 4면
스크랩버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이 늘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2명이 증가한 8천912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중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D사우나 관련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경산 중산동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이 됐으며, 중구 부동산 홍보 판매 사무실과 관련해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이 됐다.

60대 남성 1명은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는 지난 28일 열이 나자 대구의료원을 찾아가 받은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판정을 받고 집에 돌아와 있다가 의식을 잃고 숨진 뒤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을 이송한 119구급대원과 가족 등을 상대로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