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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도심지 주차타워 지어 ‘주차난 해소’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03-30 18:39 게재일 2021-03-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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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억 투입, 100대 규모 조성
전기자동차 충전기 1대도 설치
[봉화] 봉화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봉화읍 내성리 265 일원에 10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짓는다.

군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9억원과 군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을 들여 봉화 보건소 앞에 연면적 2천750㎡, 지상 2층, 3단 주차방식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주차타워는 3월 초 착공했으며,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주변은 인근 상가 이용객들의 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중심부 교통 체증이 증가해 민원이 쇄도하던 곳이다.

노외 주차장 42면, 노상주차장 5면 등 총 47면의 공영주차장이 설치돼 있었으나 도심 주차수요를 수용하기에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47대를 수용하는 데에 그쳤던 주차공간이 100대까지 늘어나 도심 주차난 및 교통난이 해소되고 주변 상가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리함이 증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타워는 무료로 운영되며 주차타워 안에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 1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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