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전 학생 참여 소나무 식수 홍종열 교장, 환경보전 실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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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홍종열 교장 및 3학년 전 학생이 참여해 졸업기념 식수와 교내 나무심기 및 주변정화 활동을 펼쳤다. 기념식수에서는 늘 푸른 기상을 뽐내는 소나무를 심음으로써 3학년 학생들의 ‘변함없는 학업 열기와 그들의 앞날이 항상 푸르름을 기원하는 것’을 의미로 담았고, 이미 식재된 다양한 나무들을 정리하면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에서 진행됐다.
학교 측은 식목행사를 앞당겨 한 이유에 대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3월의 기온이 높아져 지금이 나무 심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홍종열 교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생태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나무와 숲을 가꾸는 것은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고 우리 후손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는 첫걸음이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동고등학교는 2015학년도부터 ‘배움과 섬김이 감동이 되는 학교! 대동고등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내세우며 ‘창의적 서번트 리더십(CSL: Creative Servant Leadership)’을 함양하는 교육을 하고 있는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