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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구당 1인 의무검사에서 무증상 확진자 25명 나와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1-01-30 17:35 게재일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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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현재 10만명 검사<br/>검사 기간 2월 4일까지 연장<br/>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종합운동장으로 이전

경북 포항시는 가구당 1인 이상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확진자가 25명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포항 대부분 지역 주민을 상대로 가구당 1명 이상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금까지 10만여 명이 검사했다.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다소 단축해 시민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검사 기간을 2월 4일까지 연장했다.


검체 팀을 44개 팀에서 118개 팀으로 늘리고 선별진료소도 기존 20곳에서 6개 종합병원을 추가했다.


교통체증과 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하던 차량 이동 방식(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강추위에도 진단검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직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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