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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최대 36만원까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김현묵 기자
등록일 2021-01-26 16:08 게재일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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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성군이 치매 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수혜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건강보험료 본인 부과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약제비 본인 부담금에 한 해 매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치매진단코드와 치매 치료제가 명시된 대상자의 처방전, 본인 명의 통장사본, 신분증 등이다.

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인 어르신용 기저귀, 약달력 및 약 보관함, 물티슈, 인지강화용품을 제공한다.

김주수 군수는 “해당 사업 외에도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사업,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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