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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국회 조속 논의 촉구

박순원기자
등록일 2020-12-30 19:45 게재일 2020-12-3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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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의 명예수당을 예우에 걸맞게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은 30일 “2021년 병장 월급 60만원 인상과 함께,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걸맞는 수준의 명예수당이 지급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국방부가 밝힌 ‘2021년도 달라지는 국방업무’에 따르면, 내년 병사 봉급은 올해 대비 12.5% 인상된 월 60만8천500원이 지급된다. 또 오는 2022년까지는 2017년 최저임금의 50% 수준으로 인상된다.

정 의원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이 병장 월급에 50% 수준으로 지급되는 것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가 아니다”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걸맞게 명예수당을 최저생계비(105만원) 이상 수준이 되도록 인상하도록 하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가 되도록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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