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의회는 제23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한해 살림살이를 되돌아보고 내년 사업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군의회는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뒤 4천200억 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심사과정에서 하절기 장마와 태풍피해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수해피해지 응급복구 및 산사태위험지 긴급복구, 농업여건 향상을 위한 영농자재지원, 과실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지원 사업 등의 예산을 증액했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의원국외여비를 전액 삭감했다.
그 외에도 △봉화군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엄기섭 의원) △봉화군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김제일 의원) △봉화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조병두 의원) △봉화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이영미 의원) △봉화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체육진흥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27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는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걸맞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