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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0년 농촌활력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0-12-15 17:57 게재일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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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경북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군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유재산·농촌개발·기반조성분야의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다.

봉화군은 소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복합센터, 노후된 마을회관 신축과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활력화를 위한 마을가꾸기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농촌개발사업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는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인 솔밭지구밭기반조성사업 등 다양한 37건 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 확보 및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봉화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한해대비 빗물저장고설치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는 아직도 농촌 기초인프라와 농업생산기반이 열악한 실정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등 농촌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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