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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빅데이터 기반 관광정책 수립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12-14 18:41 게재일 2020-12-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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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데이터·카드 매출 등 활용<br/>생활인구 분석 행정수요 예측도

대구 중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년 중구 빅데이터 활용모델 개발사업’에 대한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빅데이터 활용모델 개발사업은 통신데이터, 카드매출데이터 등을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 수 추계, 관광지 소비 패턴 분석 등을 포함한 관광지 분석과 인구가 밀집되는 중구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행정 수요를 예측하기 위한 생활인구 분석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분석 결과는 향후 효율적인 관광정책 수립 및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시간대별, 성연령별, 집계구별 생활인구를 분석한 결과는 향후 행정 수요 예측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정업무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과학적 행정으로 대민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며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속적인 부서간 소통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일하는 방식으로 행정체계를 혁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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