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사용량 절감 비율 따라 현금·그린카드 포인트로 환급
9일 군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참여자의 과거 2년 간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환산 지급하는 제도이며, 감축률 5% 이상 참여자를 지급대상으로 최대 1만5천 포인트를 연 2회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전기, 상수도, 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신규가입자는 자동 응모가 되며,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비말차단마스크,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이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 포인트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