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신항 방파제 공사현장서 호흡곤란 보인 50대 근로자 숨져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0-12-06 20:07 게재일 2020-12-07 4면
스크랩버튼

포항신항 해상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1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신항 해상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A씨(58)가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A씨를 구조대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포항여객선터미널로 이송 후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포항해경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