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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지역 첫 3D C-arm 장비 도입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0-12-03 20:01 게재일 2020-12-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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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3차원 영상 동시 제공
첨단 의료화 수술 안정성 ‘UP’
상주적십자병원이 새로 도입한 3D C-arm 장비.
[상주]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최근 지역 최초로 3D C-arm 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3D C-arm’ 장비는 기존에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해 고해상도 및 3차원 영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장비다.

수술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더욱 자세히 표현할 수 있어 수술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향상 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저선량 방사선 기술을 적용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적은 방사선 피폭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상주적십자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인공관절 치환술 및 수술비 지원사업에도 활용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 의료장비에 장착된 기능 중 3차원 영상 제공 기능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선정된바 있다.

이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지역간 의료격차가 상당하지만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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