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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증축 개관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11-11 20:18 게재일 2020-11-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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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서관·아동상담실 등 운영
대구 동구는 지난 10일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본관 리뉴얼 및 별관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중축 공사는 민선 7기 배기철 동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기존 건물의 시설노후화와 면적 협소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민욕구를 반영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9월 착공해, 2020년 8월 준공된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21억7천900만원을 투입해 본관 환경개선공사(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1천250.62㎡) 및 별관 증축(지상 3층 연면적 893.53㎡)으로 진행됐다.

증축건물 별관에는 1층 온누리장난감도서관이 확장 이전했으며, 2층 프로그램실 및 아동상담실 4실, 3층 대강당을 갖춰 앞으로 문화·교육·복지·여가 등 주민행복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의 행복을 충전하는 행복충전소로 지역사회에서의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그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26년을 함께한 것처럼 앞으로 더 좋은 복지를 위해 20년, 30년을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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