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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보행자 편의·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앞장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11-02 20:12 게재일 2020-11-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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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완료
대구 중구는 최근 보행자의 편의성 향상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네거리 등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대구시 및 지방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중앙네거리와 경상감영공원네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교차로에 이중으로 건너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녹색신호 시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너갈 수 있도록 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중구는 대상지 주변으로 보행자 횡단사고가 많은 지점에 무단횡단금지시설,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했으며, 불합리한 차선선형을 조정해 원활한 차량동선으로 교통사고를 감소하는 교차로구조를 개선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보행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리고, 지속적인 이면도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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