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사문진역사공원, 코로나시대 힐링 명소로

대구 달성군 사문진 역사공원의 유람선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이동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시설물을 보완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사문진 역사공원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사문진 역사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사문진 역사공원을 이용하는 이동 취약계층이 꽃길과 유람선, 생태탐방로 등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사문진 역사공원은 대구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야외 관광지로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산책하기 좋은 화원동산, 낙동강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