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2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소외계층 문화지원 및 지역 예술분야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 △지역 예술가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지역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사회공헌활동을 다각화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의 오페라 저변확대를 통해 잠재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