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실시공 풍토조성 등 높은 평가
대구 남구는 최근 ‘2020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건축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안전·유지관리 적절성, 전문성 등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남구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올해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5개 항목 14개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건축행정 업무처리와 견실시공 풍토조성 및 공동주택 사업 활성화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열악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만들어 낸 건축과 직원들을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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