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곡류, 두류, 과채류 등을 이용해 떡을 만드는 지역특화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센터 대강당에서 우리음식연구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특화식품 개발 활성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술자격증인 떡 제조 기능사 취득 교육으로 필기 이론교육 3회, 실기 실습교육 4회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통음식 시장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전통음식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인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의 특화식품 개발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2019년 신설된 떡 제조 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으로 각종 떡류를 만들 수 있는 자격이다.
식품위생과 개인 안전관리에 유의하며, 재료 빻기, 찌기, 발효, 지지기, 치기, 삶기 등의 공정을 거쳐 각종 떡류를 만드는 일을 한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음식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도 취득해 지역 특화 식품 개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