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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콸콸’ 상주 은척면 숙원 해결된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0-10-05 19:57 게재일 2020-10-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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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수개발사업비 120억 확보
2023년까지 안정적 수돗물 공급
[상주] 갈수기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상주시 은척면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최근 은척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은척면에 국비 8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관로 36㎞를 설치하고, 배수지 1개소, 가압장 3개소를 설치한다.

상수도 보급사업이 완료되면 은척면 10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마을 단위 소규모 급수시설인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갈수기에는 물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상수도가 보급되면 주민들의 보건 수준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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