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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동구 대표음식점’ 육성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09-09 20:20 게재일 2020-09-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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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거쳐 10월 최종 10곳 선정
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건설팅
대구 동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식산업의 변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동구 대표음식점을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동구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참여의지와 발전 가능성 있는 업소이며, 팔공산 동화·서촌·파계·갓바위지구와 동촌유원지 먹거리촌의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업소에 대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경영진단 △업소별 브랜드 개발 및 서비스 디자인 컨설팅 △외식컨설팅(메뉴개발 및 레시피 전수)을 적극 지원하게 되며, 컨설팅에 따른 개선사항 반영은 업소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동구 식품산업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동구청 홈페이지(www.dong.daegu.kr) 및 대구 동구 맛집 홈페이지(food.dong.daegu.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업소별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동구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육성하고, 나아가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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