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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연수원, 유아 숲 생태학습장 조성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0-09-08 19:54 게재일 2020-09-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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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경북도환경연수원은 8일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위해 유아 숲 생태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규 조성된 유아 숲 생태학습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한 체험 거리인 산림교육과 복지 수요증가에 대비해 청정 자연 속 체험 학습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연수원은 원내 숲속 1천㎡ 부지를 활용해 숲 생태 및 관찰학습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오감발달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디딤통나무, 거미줄로프, 통나무오르기 등 활동 중심의 8종의 시설을 갖췄다.

또, 기존 유아 숲 체험장인 색동원에 트리하우스와 모래놀이터 시설을 보완하고 기존 숲속 교실 7개소와 체험교육 연계성을 높여 유아 숲 생태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숲 생태학습장을 유아들의 청정 자람터로 만들었다”면서 “긴 코로나의 터널에서 빨리 벗어나 유아들이 환경연수원에 모여 밝게 뛰놀며 호연지기를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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